'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한 브이티, 주가도 강세

김진석 기자 2023. 11. 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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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브이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10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브이티는 전 거래일보다 790원(4.13%)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브이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1.4% 증가한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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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브이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10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브이티는 전 거래일보다 790원(4.13%)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브이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1.4% 증가한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57.1% 늘어난 841억원이다.

이날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브이티 리포트를 내고 "브이티가 창사 이래 최고 실적 달성했는데, 하나증권 직전 추정치(영업이익 110억원)을 30%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프라이즈한 일본 수요와 그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기여했다"며 "자회사 큐브엔터 또한 기대 대비 매출과 이익이 견조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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