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대 하락 출발…800선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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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하락 출발하며 800선 밑으로 내려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 내린 793.15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3포인트(0.81%) 하락한 4347.3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97포인트(0.94%) 밀린 1만3521.4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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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株 4%대 하락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하락 출발하며 800선 밑으로 내려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 내린 793.15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1억원, 41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기관이 75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국채 금리의 급등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33포인트(0.65%) 떨어진 3만3891.9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43포인트(0.81%) 하락한 4347.3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97포인트(0.94%) 밀린 1만3521.45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는 미국채 금리 진정, 유가 하락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혼조세를 보였다”며 “이날은 금리 재상승, 다음주 경제지표와 예산안 협상 이벤트 등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차익실현 압력 가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3.16%), 금융(-2.58%), 기계장비(-1.92%)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밖에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만 0.42%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4%대 내리고 있다. 포스코DX(022100)와 엘앤에프(066970)는 3%대 하락 중이다. 이 가운데 클래시스(214150)가 2.67% 오르고 있고, 위메이드(112040)도 2.08%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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