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금융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 2배 증가

신한카드 사옥./신한카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카드의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가 지난해 10월 누적 13만명 대비 2배 증가한 26만명이라고 10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는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과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오픈한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는 할인쿠폰 제공을 통해 전문적인 법률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7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3일에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의 지원우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달 기준 취약계층 중금리 대출 및 청년특화 신규대출 1600억원 등 금융 취약계층 중심으로 총 210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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