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당시 월수익 몇 억..그때 벌어놓고 지금 살아”..하하 공감 (‘백세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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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무한도전' 전성기 당시 수익을 밝혔다.
이날 박명수를 찾아온 게스트는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하와 최근 SBS를 퇴사한 조정식.
특히 "37세부터 41세까지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오자 박명수는 "좀 만졌어"라며 "'무한도전' 당시 실제로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도 한달 수익이 많을 때는 몇억이었다. 그때 벌어놓고 지금 사는거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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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무한도전’ 전성기 당시 수익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브릭’에는 '16년 전 무한도전 사주는... 모든 걸 예측했다!’라는 제목으로 웹예능 ‘백세명수’ 11화가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를 찾아온 게스트는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하와 최근 SBS를 퇴사한 조정식. 해당 영상에는 16년 전 ‘무한도전’에서 진행했던 사주와 현재를 비교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박명수가 38살, 하하가 29살이었다는 것이 알려지자 두 사람은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정식은 박명수의 당시 사주 결과를 읽으며 “천성 자체가 숨김이 없고 사나이 답다”고 했고, 박명수는 “진짜 난리나. 여자들이 그래서 날 좋아해”라고 답했다. 이에 조정식은 “허언이 있고”라고 다음 문장을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구도 본인의 기질을 꺾을 수 없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판매업, 유흥업이 좋고, 직업은 요식업이 잘 맞는다”고 당시 사주 내용이 전해졌다. 박명수는 “여기까지는 100% 맞다”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특히 “37세부터 41세까지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오자 박명수는 “좀 만졌어”라며 “‘무한도전’ 당시 실제로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도 한달 수익이 많을 때는 몇억이었다. 그때 벌어놓고 지금 사는거지”라고 했다. 하하 역시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박명수의 결혼운이 나오자 하하는 “형 32살에 정선희 누나 좋아하지 않았냐”, “이본 누나 좋아하지 않았냐”고 폭로했고, 박명수는 “좋아한 건 아니다. 우러러 봤다. 좋아한다고 그 애가 날 좋아하겠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박명수를 옹호했으나, 정작 박명수는 “물어봤는데 안 좋아한다더라”고 전해 주위를 빵 터지게 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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