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올림픽특구내 3만여평 농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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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건립 예정부지인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26 일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대회 이후 올림픽 유산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32년까지 한시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특구로 지정한 곳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해 심평원 연수원 건립 계획이 좀 더 원활히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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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건립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특구내 3만여 평 농지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추진한다
1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건립 예정부지인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26 일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대회 이후 올림픽 유산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32년까지 한시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특구로 지정한 곳이다.
심평원은 금년도에 교육연수원 건립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총사업비 877억 원을 투자, 대지면적 12만3863㎡, 연면적 1만9644㎡ 규모(지상 4층, 지하 2층)로 내년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10일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요청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승인절차에 따라 농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 승인되면 해당지역을 농업진흥지역 밖으로 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해 심평원 연수원 건립 계획이 좀 더 원활히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평원 교육연수원 건립으로 교육연수생 연간 6만~7만 명 방문과 지역인력채용, 지역경기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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