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종 낙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금상 수상

장동열 기자 2023. 11.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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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023 세종 낙화축제'가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를 주관하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세종 낙화축제는 지난 5월 세종중앙공원에서 3만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졌다.

황진서 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 낙화축제가 전 세계에 손꼽히는 훌륭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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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창의성·완성도 호평
세종 낙화축제 모습.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2023 세종 낙화축제'가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를 주관하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9일 광주에서 열렸다.

세종 낙화축제는 지난 5월 세종중앙공원에서 3만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졌다. 3500개의 낙화봉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에 국악, 클래식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어울어져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진서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오른쪽)이 9일 광주시에서 열린 17회 피너클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 제공) / 뉴스1

낙화놀이는 줄에 매달아 놓은 숯 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불꽃을 보고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다. 불교 전통의례인 '낙화의식'에서 비롯돼 질병과 재액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의미도 담고 있다.

황진서 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 낙화축제가 전 세계에 손꼽히는 훌륭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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