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열녀박씨'로 3년 만에 드라마...노종현·권아름과 감초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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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 노종현, 권아름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세영, 배인혁과 호흡한다.
10일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측은 정시아, 노종현, 권아름이 SH서울 마케팅팀 직원들로 출격, 감칠맛을 더해줄 개성 만점 3인방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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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정시아, 노종현, 권아름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이세영, 배인혁과 호흡한다.
10일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 측은 정시아, 노종현, 권아름이 SH서울 마케팅팀 직원들로 출격, 감칠맛을 더해줄 개성 만점 3인방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로코 여신’ 이세영과 다양한 작품에서 입지를 다져온 라이징 스타 배인혁이 만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정시아, 노종현, 권아름이 SH서울 부대표이자 살아있는 인간 안드로이드라 불리는 강태하(배인혁 분)와 동고동락하는 사이인 마케팅팀 팀원들로 등장,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힘을 싣는다.
먼저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정시아는 강태하가 이끄는 SH서울의 마케팅팀 팀장이자 싱글 워킹맘인 오현정 역을 맡아 연기 내공을 증명한다. 극 중 오현정은 일할 때는 까탈하고 신경질적이지만 평소엔 회사 부하직원을 섬세하게 잘 챙기는 인물. 오현정은 팀장으로서 당최 속을 알 수 없는 강태하 때문에 속앓이를 하지만 강태하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해 고분고분 따르는, 전형적인 직장인의 표본을 보여준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력을 이끌었던 정시아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어떤 공감 연기를 펼쳐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종현은 SH서울 마케팅팀 막내이자 칼출근과 칼퇴근을 목숨처럼 여기는 MZ 신입사원 이석주 역으로 분해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낸다. 극 중 이석주는 일보다는 핸드폰으로 SNS 염탐이나 인기 동영상 보기를 즐기면서도, 맡은 업무는 제대로 해내며 팀원으로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때로는 개념있는 우등생으로, 때로는 친근감 있는 옆집 동생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노종현이 MZ 신입사원을 대표하는 이석주 역으로 어떤 연기 변신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아름은 SH서울 마케팅팀 대리 유하나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유하나는 SH서울에 없어서는 안 될 엘리트 인재로 욕심 많고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강태하를 존경하며 짝사랑하고 있는 유하나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박연우(이세영 분)와 질투심으로 인한 묘한 대립 관계를 형성, 긴장감을 일으킨다.
제작진은 “정시아, 노종현, 권아름은 SH서울 마케팅팀 구성원으로서 SH서울 부대표 강태하 역 배인혁과 호흡하며 다채로운 앙상블을 보여줄 것”이라며 “연기와 외모 모두 갖춘 존재감 넘치는 조연들의 활약으로 더욱 풍성해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오는 24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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