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 달리던 승용차, 트럭·SUV 잇단 충돌…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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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6시 35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인근 부산 방면 3차선에서 주행 중인 SM3 차량이 차선 변경하다 4차선에서 달리던 25t 트럭과 충돌했다.
이어 SM3 차량이 2차선으로 밀리면서 주행하던 싼타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다시 부딪혔다.
또 숨진 여성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SM3 차량 운전자, 동승자 등 2명과 싼타페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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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0일 오전 6시 35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인근 부산 방면 3차선에서 주행 중인 SM3 차량이 차선 변경하다 4차선에서 달리던 25t 트럭과 충돌했다.
이어 SM3 차량이 2차선으로 밀리면서 주행하던 싼타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다시 부딪혔다.
이 사고로 SM3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숨진 여성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SM3 차량 운전자, 동승자 등 2명과 싼타페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다쳤다.
사고 여파로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일대 약 2㎞ 도로가 30분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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