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 대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24, 행사 개최 소식과 함께 전국 투어 얼리버드 티켓 오픈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이 서울, 제주, 대구, 부산, 인천, 대전, 속초, 수원, 광주 등 9개 도시의 개최 일정을 공개함과 동시에 얼리버드 티켓 오픈 소식을 알리며 2024년 전국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워터밤’은 워터파이팅과 음악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2023년, 한국 9개 도시에 이어 방콕, 나고야, 도쿄 등 국내외 12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글로벌 페스티벌의 대열에 올라섰다. 또한 관객 대부분이 2030세대로 MZ세대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여성 관객이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젊은 여성 관객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힙합·K팝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와 물을 테마로 한 페스티벌인 워터밤은 지난 2015년 8월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30회 공연을 개최했다. 블랙핑크, 에스파, 박재범, 지코, 권은비 등 참여 아티스트 약 320명, 누적 관객 수는 70만 명에 육박한다. 2018년 이후 서울 공연은 전 티켓이 매진됐다. 올해 전국 투어는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수원, 속초, 제주에서 성료했으며 2024년에는 서울을 포함한 총 9개 도시에서 개최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 대비 50% 할인된 금액인 77,000원으로 오는 10일(금) 낮 12시 오픈된다. 티켓 구매 링크는 워터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매진 시 가격이 상승된 다음 회차의 티켓이 오픈된다. 매해 모든 티켓이 매진 되고 2023년에는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 되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티켓을 예매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최사 ‘메이드온'은 “워터밤이 매해 뜨거운 인기를 거듭하며 젊은 세대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 발전된 콘텐츠와 관객 친화 서비스,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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