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마침내 27일 데뷔 …YG표 강렬 힙합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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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일을 확정했다.
10일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7일 정식 데뷔한다.
YG는 "앞서 귀띔했던 대로 뮤직비디오 촬영도 순조롭게 완료됐다. 베이비몬스터 멤버 각각의 개성은 물론 팀의 정체성을 제대로 펼쳐낼 전망이다. 이를 위해 YG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총집약, 5일 간 공을 가득 들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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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일을 확정했다.
10일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7일 정식 데뷔한다. 이날 블로그에 데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데뷔로 향하는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YG는 "앞서 귀띔했던 대로 뮤직비디오 촬영도 순조롭게 완료됐다. 베이비몬스터 멤버 각각의 개성은 물론 팀의 정체성을 제대로 펼쳐낼 전망이다. 이를 위해 YG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총집약, 5일 간 공을 가득 들였다"고 소개했다.
베이비몬스터는 한국(아현·하람·로라), 태국(파리타·치키타), 일본(루카·아사) 등의 다국적 구성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데뷔 전임에도 315만 명 이상이며, 누적 조회수는 4억 5000만을 넘어섰다. 미국 빌보드는 이들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걸그룹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을 따르지 않는다. YG 표 강렬한 분위기의 힙합 장르를 데뷔곡으로 확정했다.
YG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발표를 여전히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베이비 몬스터에 모든 공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YG 측은 "팬 여러분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공식 데뷔일까지 최상의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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