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오타니, 日 초등학교에 글러브 6만개 쐈다
박소연 2023. 11. 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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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의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 전국 약 2만개 초등학교에 야구 글러브 6만개를 기증한다.
오타니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내 약 2만개 초등학교에 각 3개의 주니어용 글러브를 기증한다"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올해부터 글러브 사용 계약을 체결한 뉴발란스사의 글러브를 준비했다.
글러브의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개당 1만엔(약 8만6000원)으로 계산하면 총 6억엔(약 5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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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의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일본 전국 약 2만개 초등학교에 야구 글러브 6만개를 기증한다.
오타니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내 약 2만개 초등학교에 각 3개의 주니어용 글러브를 기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야구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 글러브를 사용하는 아이들과 미래에 함께 야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올해부터 글러브 사용 계약을 체결한 뉴발란스사의 글러브를 준비했다. 글러브의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개당 1만엔(약 8만6000원)으로 계산하면 총 6억엔(약 52억원)에 달한다.
한편, 미국프로야구(MLB) 프리에이전트(FA)시장 최대어인 오타니는 총액 5억달러(약 6555억원)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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