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후쿠오카시와 교류·협력 확대 나서

부산=조원진 기자 2023. 11. 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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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사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0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시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9월 부산에서 열린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행사에서 부산시와 후쿠오카시가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하고 창업도시로서의 공통비전을 상호 확인한 바 있어 이날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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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시, 저출생 문제 극복 방안 등 논의
민간차원 국제교류회의 참석···엑스포 지지 당부
[서울경제]

이성권(사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0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시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이 부시장은 후쿠오카시 부시장과 만나 두 도시가 가진 창업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한다.

지난 9월 부산에서 열린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 행사에서 부산시와 후쿠오카시가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하고 창업도시로서의 공통비전을 상호 확인한 바 있어 이날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부산이 직면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후쿠오카시는 일본의 정령(政令)도시 중 가장 인구증가율이 크다.

10~11일 후쿠오카시에서 열리는 민간차원 국제교류회의인 ‘제16회 부산-후쿠오카 포럼’에도 참석한다.

올해는 부산과 후쿠오카측 인사 30여 명이 참여해 ‘한일해협권 시대를 여는 기반 구축 촉진’을 주제로 양 측 간 교류 기반의 재구축과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후쿠오카 간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자들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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