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명소’로 거듭난 이천 설봉공원…밤마다 다채로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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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 자연공원인 설봉공원이 '야경 명소'로 거듭났다.
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에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해 다양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가로환경개선사업으로 설봉공원 이용이 호수 산책로 일대로 제한된 점을 고려해 경관조명 사업을 활용해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경관조명 개선을 통해 1㎞의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에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라인바 조명을 설치하고, 5곳에 패턴디자인 조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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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 자연공원인 설봉공원이 ‘야경 명소’로 거듭났다.
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에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해 다양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볼 수 있는 수만개의 LED 칩을 활용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인증샷 맛집’으로 만들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가로환경개선사업으로 설봉공원 이용이 호수 산책로 일대로 제한된 점을 고려해 경관조명 사업을 활용해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경관조명 개선을 통해 1㎞의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에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라인바 조명을 설치하고, 5곳에 패턴디자인 조명을 배치했다. 목재 데크로 이뤄진 무대 구간에는 인테리어 조명까지 갖췄다.
시는 이달 중 산책로 구간에 추가로 객체조명 LED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자연친화 공원인 설봉공원을 시민이 즐기고 나들이할 수 있는 야경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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