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감성 다시 한 번…'냉정과 열정 사이'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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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극장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엔케이컨텐츠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다음 달 6일 다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나카에 이사무 감독이 연출한 '냉정과 열정 사이'는 오래 전 헤어졌으나 서로를 그리워 하는 준세이와 아오이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냉정과 열정 사이'가 재개봉 하는 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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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극장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엔케이컨텐츠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다음 달 6일 다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작가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함께 써 1999년에 발표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일본에선 2001년 개봉했고, 국내에선 2년 뒤인 2003년 공개됐다. 나카에 이사무 감독이 연출한 '냉정과 열정 사이'는 오래 전 헤어졌으나 서로를 그리워 하는 준세이와 아오이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탈리아 피렌체와 밀라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에 국내 관객도 큰 지지를 보냈던 작품이다. '더 홀 나인 야드'(The Whole Nine Yards) 등 이 영화 OST도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준세이는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아오이는 홍콩배우 천우이린(陳慧琳)이 연기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가 재개봉 하는 건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12월6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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