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주일 살면서 갈맷길 여행하기' 팸투어 운영

손연우 기자 2023. 11. 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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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일주일 살면서 갈맷길 여행하기' 팸투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한다.

이번 팸투어는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도권(타지역) 시민을 초청해 숙식을 제공하고 일주일간 부산 갈맷길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일주일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숙박하며 낮 동안 부산 갈맷길을 테마별로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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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주일 살면서 갈맷길 여행하기 팸투어 안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일주일 살면서 갈맷길 여행하기' 팸투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한다.

이번 팸투어는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도권(타지역) 시민을 초청해 숙식을 제공하고 일주일간 부산 갈맷길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대상자는 수도권(경기・강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총 21명이다. 이들은 일주일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숙박하며 낮 동안 부산 갈맷길을 테마별로 체험하게 된다.

체험 코스는 △갈맷길 1코스(임랑해수욕장~송정해수욕장) △갈맷길 2코스(송정해수욕장~오륙도진입데크) △갈맷길 3코스(오륙도진입데크~아미르공원입구) 등 부산을 대표하는 3코스를 선정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갈맷길을 체험한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산의 갈맷길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갈맷길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시민, 국내외 관광객, 외국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트레일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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