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예원VS이태임 욕설 언급한 '노빠꾸' 이효리

이호영 2023. 11. 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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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후배 예원의 욕설 사건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제주도가 문제가 있구나, 내가 품어줄 테니 놀러 오면 좋겠다"며 "예원이 나온 거 봤다.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해서 봤다. 사람이 그렇다. 그런 게 참 궁금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4년 예원과 이태임 사이에서 벌어진 욕설 사건은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함께 하다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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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후배 예원의 욕설 사건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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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에피소드에는 이효리가 등장했다.

그는 이날 "예원이 불러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하더라. 말도 못 하는 애를"이라며 탁재훈을 나무랐다.

이에 탁재훈은 "예원이가 말을 못 한다고? 그 친구 제주도에서 일 저지르고 와서 서울에서 띄워놨다"고 발끈했다.

그러자 당황한 이효리는 "그거 제주도였나"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제주도에서 잘못된 거다"라며 윽박을 질렀다.

이효리는 "제주도가 문제가 있구나, 내가 품어줄 테니 놀러 오면 좋겠다"며 "예원이 나온 거 봤다.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해서 봤다. 사람이 그렇다. 그런 게 참 궁금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4년 예원과 이태임 사이에서 벌어진 욕설 사건은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함께 하다 벌어졌다. 당초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일로 촬영이 중단된 것이라 알려졌고, 예원도 피해자인 척 거짓 공식입장을 냈던 일이다.

하지만 이후 실제 촬영본이 공개됐고, 예원은 바다 입수 촬영으로 예민해진 이태임에게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응수하는 모습이 일파만파 퍼졌다. 예원 역시 이태임의 행동에 지지 않고 욕설을 하고 눈을 치켜뜨는 모습이 탄로 났고, 이후 이태임은 여러 사건을 겪고 은퇴했다.

최근 예원은 탁재훈과 함께 당시 상황을 개그로 승화시켜 여러 곳에서 복귀 발판으로 이용하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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