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예원VS이태임 욕설 언급한 '노빠꾸'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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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후배 예원의 욕설 사건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제주도가 문제가 있구나, 내가 품어줄 테니 놀러 오면 좋겠다"며 "예원이 나온 거 봤다.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해서 봤다. 사람이 그렇다. 그런 게 참 궁금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4년 예원과 이태임 사이에서 벌어진 욕설 사건은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함께 하다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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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후배 예원의 욕설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에피소드에는 이효리가 등장했다.
그는 이날 "예원이 불러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하더라. 말도 못 하는 애를"이라며 탁재훈을 나무랐다.
이에 탁재훈은 "예원이가 말을 못 한다고? 그 친구 제주도에서 일 저지르고 와서 서울에서 띄워놨다"고 발끈했다.
그러자 당황한 이효리는 "그거 제주도였나"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제주도에서 잘못된 거다"라며 윽박을 질렀다.
이효리는 "제주도가 문제가 있구나, 내가 품어줄 테니 놀러 오면 좋겠다"며 "예원이 나온 거 봤다.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궁금해서 봤다. 사람이 그렇다. 그런 게 참 궁금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4년 예원과 이태임 사이에서 벌어진 욕설 사건은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함께 하다 벌어졌다. 당초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한 일로 촬영이 중단된 것이라 알려졌고, 예원도 피해자인 척 거짓 공식입장을 냈던 일이다.
하지만 이후 실제 촬영본이 공개됐고, 예원은 바다 입수 촬영으로 예민해진 이태임에게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응수하는 모습이 일파만파 퍼졌다. 예원 역시 이태임의 행동에 지지 않고 욕설을 하고 눈을 치켜뜨는 모습이 탄로 났고, 이후 이태임은 여러 사건을 겪고 은퇴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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