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제니·아이브에 DM? 너무 센 애들에겐 못 해"

공미나 2023. 11. 1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인기 후배들에게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공개된 영상에서 후배들에게 자주 DM을 보낸다고 하면서도 제니, 르세라핌, 아이브 같은 잘 나가는 후배들에게는 DM을 보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출연

가수 이효리가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후배 가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인기 후배들에게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공개된 영상에서 후배들에게 자주 DM을 보낸다고 하면서도 제니, 르세라핌, 아이브 같은 잘 나가는 후배들에게는 DM을 보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걸그룹을 보며 힐링한다며 "특히 제니와 뉴진스를 많이 찾아 본다"고 말했다. 그중 뉴진스에 대해 "노래나 스타일이 핑클 때 유행했던 느낌이 있다"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이효리에게 "후배들에게 인스타그램 DM를 많이 보낸다고 들었다"며 그 이유를 물었다. 이효리는 "선배로서 후배에게 DM을 보낼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네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나랑 언제 한 번 같이 작업하자'는 식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진심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나 협업하고 싶은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효리는 "제니, 르세라핌, 세븐틴, 아이브, 선미에게도 DM을 보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너무 센 애들에게는 좀……."이라며 "내 메시지를 안 볼 것 같고 무시당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지난달 12일 6년 만의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