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방음터널 공사하던 50대 노동자 추락사

신민재 2023. 11. 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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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36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고가교 방음터널 위에서 방음재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고가교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방음재를 불연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시신을 부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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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고가교 방음터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9일 오후 2시 36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고가교 방음터널 위에서 방음재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고가교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방음재를 불연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시신을 부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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