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340만대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4대는 '삼성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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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34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를 선보였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102만 대를 판매했다.
한편, 삼성과 애플을 제외한 기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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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340만대 전년 동기 -10%
삼성전자가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34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84%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보였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를 선보였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102만 대를 판매했다.
특히 클램셸 모양 갤럭시 Z플립5는 커버 디스플레이 '플렉스 윈도'를 새롭게 탑재하면서 2030세대에 인기를 얻었다.
3분기 애플은 국내에서 신제품 출시를 하지 않았지만,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p 오른 15%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과 애플을 제외한 기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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