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 플랫폼 개발

유재형 기자 2023. 11. 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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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일 오전 9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 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연구기관 등 17개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한다.

'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수행하며 총사업비 217억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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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0일 오전 9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 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11.10. (사진= 울산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0일 오전 9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 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연구기관 등 17개 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발표회는 크게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 부분은 조선소 선박 내 밀폐 공간 통신, 조선소 내 선박블록 지도 생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처리 기술 등 총 20종의 기술 성과 발표·전시, 산업 현장의 가상물리시스템 적용 사례 및 동향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제2 부분에서는 3D 디지털 지도 기반 응용 서비스, 항공영상 기반 공정 모니터링 등 총 7종의 중소기업 성과 확산 사례와 조선해양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참석자들이 토의할 예정이다.

'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수행하며 총사업비 217억이 투입됐다.

수십만~수백만개의 사물인터넷(IoT) 기기 접속이 요구되는 조선소의 환경에서 각각의 통신망을 5G 연결망(네트워크) 기술로 통합해 ▲디지털 조선소 통신 기반 구축 ▲ 디지털 조선소 지능화 기반 구축 ▲융합서비스 기술개발 ▲데이터 기반 및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등의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공정 리드타임(선박 주문에서 선주에게 인도까지의 기간) 단축과 무재해 작업장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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