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 편입' 부정 의견 압도
[뉴스투데이]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긍정적인 여론을 압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시행한 11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 김포시 등의 서울시 편입 논의에 대해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용 제안"이라는 응답이 68%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효과적인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답은 19%에 그쳤습니다.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용 제안'이라는 답은, 대구.경북 54%를 포함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인천·경기에선 74%, 서울에선 70%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1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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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210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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