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히 사망, 구체적 사인은 미공개…향년 24세

이슬기 2023. 11. 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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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히(24·본명 김나희)가 사망했다.

나히는 지난 8일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나히는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나히는 '로즈'에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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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나히 (사진=문화인)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싱어송라이터 나히(24·본명 김나희)가 사망했다. 향년 24세.

나히는 지난 8일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나히는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한 이후 시티팝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개성 있는 노래를 선보여왔다. '여전히 남아', '글루미 데이'(Gloomy Day), '불면송'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지난 5월에는 '안녕'(H!), 7월에는 '로즈'(rose)를 공개했다. 나히는 '로즈'에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평택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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