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던져 김길수 잡은 사람 따로 있는데"…경찰 특진 두고 비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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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탈주범 김길수의 검거를 도운 경찰관들을 '특진', 특별 승진시켰는데요.
경찰청은 지난 7일 김길수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경찰 두 명을 한 계급씩 특별 승진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빗속에서 몸을 던져 김길수를 직접 검거한 형사들은 왜 특진이 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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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탈주범 김길수의 검거를 도운 경찰관들을 '특진', 특별 승진시켰는데요.
그 대상을 놓고 이런저런 잡음이 일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7일 김길수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경찰 두 명을 한 계급씩 특별 승진했습니다.
이들은 김길수가 공중전화로 지인 여성에게 건 전화번호에 대해 상황실에 위치 추적을 요청했고, 공중전화 위치를 확인해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빗속에서 몸을 던져 김길수를 직접 검거한 형사들은 왜 특진이 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지휘부가 현장에서 직접 검거한 동료에 대한 처우를 고작 이 정도로 생각하면 앞으로 누가 현장에서 열심히 뛰려 하겠나 싶다면서 경찰 내부 조직에 대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특진 정원이 정해져 있었고, 실제 현장에서 검거하는 것보다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한 경찰들의 공적이 더 큰 것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입니다.
(기사출처 : 노컷뉴스, 화면출처 : 블라인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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