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궈달라, NBA 선수노조 사무총장 대행 부임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1. 1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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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MVP 출신 전직 NBA 선수 안드레 이궈달라(39)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이궈달라가 NBA 선수노조 사무총장 대행을 맡게됐다고 전했다.

선수노조 대표를 맡고 있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가드 CJ 맥컬럼은 "전직 선수 출신이 선수노조 사무총장을 맡는 것은 신나는 제안이다. 우리는 타미카가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이궈달라를 새로운 사무총장 대행으로 맞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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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MVP 출신 전직 NBA 선수 안드레 이궈달라(39)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이궈달라가 NBA 선수노조 사무총장 대행을 맡게됐다고 전했다.

이궈달라는 사무총장 자리에서 사퇴한 타미카 트레마글리오를 대신해 후임자가 나올 때까지 선수노조를 이끌 예정이다.

이궈달라는 현역 시절 골든스테이트의 네 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일단 선수노조는 새로운 사무총장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 ESPN은 이궈달라가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으로 사무총장으로 부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궈달라는 현역 시절 통산 1231경기 출전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으로 네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14-15시즌에는 파이널 MVP도 수상했다.

2004-05시즌 올루키팀에 선정됐으며 올디펜시브팀 선정 2회, 그리고 한 차례 올스타 경험이 있다.

2015년 이후 줄곧 NBA 선수노조 집행위원회 멤버로 활동했다. ESPN은 그가 몇몇 사업에 투자해 성공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전임 사무총장인 트레마글리오는 지난 4월 NBA 노사가 발표한 새로운 7년짜리 노사 협약 협상을 주도했다. 이후 선수노조 지도부와 사무총장직 사임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노조 대표를 맡고 있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가드 CJ 맥컬럼은 “전직 선수 출신이 선수노조 사무총장을 맡는 것은 신나는 제안이다. 우리는 타미카가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이궈달라를 새로운 사무총장 대행으로 맞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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