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정다빈 “‘2세 동생’ 최현욱에 아가라 놀려”

정현태 2023. 11. 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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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키' 정다빈이 최현욱과의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지난 11월 8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이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남지현은 '하이쿠키'에서 자신의 동생 역을 맡은 정다빈에 대해 "지켜주고 싶게 생긴 동생이어서 연기하는 데 하나도 어려움이 없겠다고 생각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정다빈은 최현욱의 첫인상을 말하며 "작품들을 잘 보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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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현태 기자]

'하이쿠키' 정다빈이 최현욱과의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지난 11월 8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이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네 사람은 비즈 핸드폰 스트랩을 만들며 시청자들이 남긴 밸런스 게임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왼쪽 사람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김무열은 남지현에 대해 "되게 진지하고 열심히 하고 학구적인 이미지였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무열은 "오래 연기한 배우인데 아직 만개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만개할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했고, 남지현은 "열심히 하겠다"라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남지현은 '하이쿠키'에서 자신의 동생 역을 맡은 정다빈에 대해 "지켜주고 싶게 생긴 동생이어서 연기하는 데 하나도 어려움이 없겠다고 생각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정다빈은 최현욱의 첫인상을 말하며 "작품들을 잘 보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정다빈은 "실제로 만나는 걸 되게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너무 잘하고 배울 점이 많은 동생이었다"라고 했다.

정다빈은 2000년생 23세, 최현욱은 2002년생 21세. 정다빈은 "이 촬영장에서는 '동생이 생겼다니' 하면서 너무 좋았다. 첫날에 제가 아가라고 하면서 놀리기도 했다. 그리고 현욱이 덕분에 웃음이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였다"라고 밝혔다.

최현욱은 대본리딩 때 처음 만난 김무열에 대해 "같이 리딩을 떨리는 마음에 마쳤는데 저한테 칭찬을 감사하게도 해주셔서 그날 하루가 행복했다"라며 "계속 이렇게 현장에서 너무 도와주셔서 열심히 저도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U+모바일tv에서 한 에피소드씩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목요일 4편의 에피소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뉴스엔 정현태 hyntj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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