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김지수 이발사된 근황 “바버숍 운영 중”(싱어게인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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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출신 김지수가 13년 만에 오디션에 도전했다.
11월 9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오디션 최강자' 조 출연자로 김지수가 등장했다.
김지수는 "이발사도 너무 사랑하지만 음악은 제 삶의 전부였기 때문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이문세의 '애수'를 불렀지만 3 어게인으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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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김지수가 13년 만에 오디션에 도전했다.
11월 9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 ‘오디션 최강자’ 조 출연자로 김지수가 등장했다.
김지수는 42호 가수로 등장해 ‘나는 가위손 가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지수는 “군대에 갔을 때 휴가를 준다고 해서 병사들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근데 처음에는 구멍 좀 내다가 점점 실력이 늘어서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게 됐다. 자격증을 딴 걸로 모자라서 바버 숍 원장까지 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승기가 “헤어 스타일도 예사롭지 않다”라고 말하자, 김지수는 “싹 넘기는 롱 트림 스타일에 현대적인 가르마를 매치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윤종신은 “보고 싶었다. ‘슈퍼스타K2’에서 굉장히 기타도 잘 치고 아주 노래를 야무지게 불렀던 42호님이 기억나서 궁금했는데 이발사가 됐다”라고 반가워했다.
김지수는 “이발사도 너무 사랑하지만 음악은 제 삶의 전부였기 때문에 지원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이문세의 ‘애수’를 불렀지만 3 어게인으로 탈락했다.
윤종신은 “여전하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기타 잘 치고 기타 편곡 너무 재밌게 잘하고. 노래만 잘 딱 붙었으면 기가 막히게 또 다른 느낌의 ‘애수’가 됐을텐데. 노래에서 불안정함이 끝까지 가서 버튼이 덜 눌러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결과가 안 좋아도 기타나 노래를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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