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예비신부와 달달 러브스토리 "동그란 눈으로 날… 잊을 수 없다"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상엽이 예비신부를 언급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NEW 편셰프가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여심을 녹이는 멜로 눈빛과 잔망미 넘치는 친근한 캐릭터를 오가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데뷔 17년 차 배우 이상엽이다.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랑이 된 이상엽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뜨겁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200회 특집 스튜디오 녹화에서 MC붐은 이상엽의 결혼 소식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사랑합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상엽은 당차게 “사랑해서 결혼합니다”라고 답하면서도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상엽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첫 만남을 잊을 수 없다. 식사를 하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 그녀와 동시에 눈이 마주쳤는데 동그란 눈으로 날 쳐다보던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난다”라고 답했다.
행복해하는 이상엽을 보며 MC붐은 “애칭이 있나?”라고 다시금 물었다. 심장이 간질간질해지는 질문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귀를 쫑긋 세우고 이상엽을 응시했다. 이상엽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예비신부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귀여워’이다”라고 예상 밖 애칭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이상엽은 잊지 못할 상견례 에피소드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편스토랑’에 합류한 예비신랑 이상엽은 이날 공개된 VCR을 통해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반전 넘치는 일상 속 매력을 공개했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이상엽의 VCR을 보는 내내 “먹는 것에 진심이네”, “요리 정말 잘한다”, “하나를 먹어도 그냥 먹는 법이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특히 이상엽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러다가 몇 년 사이 요리에 푹 빠지게 됐다”며 평소 좋아하는 메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집에서 맛있는 요리하는 레시피들을 공개해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VCR을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연기 잘하지, 잘 생겼지, 착하지, 자상하지, 요리도 잘한다.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다고 들었다. 정말 모든 걸 다 갖춘 남자다. 1등 신랑감이다”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야구 경기 중계 후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