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두바이 경제특구와 협력 강화…스타트업 공동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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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의도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가 금융중심지 네트워크 확대 및 혁신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금융중심지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금융중심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초국경 스타트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의 리프(Leap)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기업의 확장 지원 ▲서울 핀테크위크와 두바이 핀테크 서밋 등 주요 국제 컨퍼런스 상호 연계 및 연사 참여, 스타트업 사절단 교류 ▲두바이 진출 또는 투자 유치 희망 서울 소재 스타트업 현지 법인 설립 지원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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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공동육성, 한국기업 진출 지원 등 협력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여의도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가 금융중심지 네트워크 확대 및 혁신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는 금융, 보험,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 4900여개 기업과 약 3만9000명이 입주해 있는 금융 특구로서, 행정·사법·감독기구를 갖추고 있다.
입주 기업은 개인소득세를 100% 면제하고, 자본금과 이익금을 손실 없이 100% 자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탑5 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디지털금융인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의도에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이 있으며, 은행본점·증권회사·자산운용사 등 서울 금융기관의 41.7%가 집적돼 있다.
최근 중동시장에서 서울의 기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금융중심지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금융중심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초국경 스타트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의 리프(Leap)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기업의 확장 지원 ▲서울 핀테크위크와 두바이 핀테크 서밋 등 주요 국제 컨퍼런스 상호 연계 및 연사 참여, 스타트업 사절단 교류 ▲두바이 진출 또는 투자 유치 희망 서울 소재 스타트업 현지 법인 설립 지원 등을 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와 아랍에미리트의 대표 경제특구인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자본을 유치하고 우리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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