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점수로 어디 가" 수능 끝나도 걱정…'대입 도우미' 된 구청들[시티+줌(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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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들이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학 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입 입시 도우미로 나선다.
9일 서울시 각 자치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이달 18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등 6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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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들이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학 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입 입시 도우미로 나선다.
9일 서울시 각 자치구에 따르면 서초구는 이달 18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등 6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가 가채점 점수를 토대로 △2024 정시 수능점수 예측 △과목 간 성적 차를 고려한 대학별 유불리 분석 △합격점수에 영향을 주는 변수 등을 설명한다.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은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정시모집 지원전략 등 테마별 정시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서초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르네상스홀에선 '1대1 가채점 컨설팅'도 진행한다. 설명회와 1대1 가채점 컨설팅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4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도 오는 23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대학 모집군별 예상 합격 점수, 최적의 지원전략 등을 알려준다.
설명회뿐만 아니라 심층 상담, 면접컨설팅도 해준다. 영등포구는 수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입시 전문가의 1대 1 상담을 마련했다. 대학입학정보센터에서 이뤄지며, 구민은 3회에 한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오는 17~18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진학 컨설턴트와 전직 대학 입시 사정관이 직접 주관하는 '2024 대입 대비 모의면접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80명이다. 사전에 제출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예상 질문과 이에 따른 답변 유형과 방법도 알려주고 옷차림과 면접 태도 등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꿀팁'도 제공한다.
구로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차례에 걸쳐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대학 입시 전략 수립을 위한 '2025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꼭 알아야 할 대입 정보 △자녀의 진로설계 및 내신 등급 올리는 공부비법 △2025학년도 대입 성공을 위한 성공전략 세우기 △새로운 서류평가 요소의 이해 및 학생부 세부사항 및 특기사항 날개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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