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박철현 기자 2023. 11. 1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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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4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안농협은 지난해 50주년 기념행사를 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올해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한마음 축제는 농사일에 지친 조합원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수한 도전과 변화 속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안농협이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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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한마음 축제 성료
전북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부안농협 조합원 한마음 축제’ 행사에서 김원철 조합장(오른쪽)이 조합원에게 장수상을 수여하며 축하하고 있다.

전북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4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안농협은 지난해 50주년 기념행사를 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올해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한마음 축제는 농사일에 지친 조합원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수한 도전과 변화 속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안농협이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도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했다.

부안농협은 이날 장수·효행·다자녀가족 조합원 등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다둥이 등 행복한 가정을 이뤄 인구절벽 시대에 가족의 역할에 힘쓴 조합원들은 모든 이들의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이후 2부에는 초청공연 등 화합 한마당도 펼쳐졌다.

조합원 한옥주씨(71·백산면)는 “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을 보내 피로가 싹 풀렸다”고 말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올해도 풍년농사를 이루느라 애쓰신 조합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이 조합원들에게 행복한 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믿고 의지하는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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