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팔아주고 일손 돕고…도농상생 실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농협인 강원 영월농협(조합장 최승철)과 도시농협인 인천 계양농협(〃 이병권)이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두 농협은 10월26일 영월농협 가공사업소(소장 김대현)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했다(사진).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조현상 NH농협 영월군지부장, 두 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술교류·농가소득 증대 모색
농촌농협인 강원 영월농협(조합장 최승철)과 도시농협인 인천 계양농협(〃 이병권)이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두 농협은 10월26일 영월농협 가공사업소(소장 김대현)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했다(사진).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조현상 NH농협 영월군지부장, 두 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계통간 상생 정신을 발휘해 농업기술을 교류하고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계양농협은 영월농협에 도농상생자금 10억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임직원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원을 영월군에 맡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 인천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월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확대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영월농협도 조만간 임직원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계양구청에 교차 기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두 농협은 앞으로 상호 교차 방문, 농산물 특판전, 일손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권 조합장은 “농촌농협을 꾸준히 지원하며 농협 정체성을 온전히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승철 조합장은 “자매결연이 우리 조합원의 영농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