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훈·알루마 활약, 프림 퇴장, 현대모비스 단독 2위, 삼성 코번 잘하고 지는 패턴
김진성 기자 2023. 11. 10. 04:1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단독 2위에 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77-69로 이겼다. 5승3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삼성은 4연패하며 2승6패로 9위.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이 18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케베 알루마도 18점을 보탰다. 그러나 게이지 프림은 15분8초간 12점에 그친 뒤 퇴장했다. 3쿼터 종료 3분42초를 남기고 U파울을 범했다. 이미 테크니컬파울을 한 차례 받은 상태였다.
삼성은 코피 코번이 23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그러나 코번이 잘하고 지는 패턴이 계속된다. 이정현이 14점으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부진했다. 이원석이 6점, 김시래가 4점 5어시스트에 그친 게 뼈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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