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스완, 첫 미국 팬미팅 투어 출격
손봉석 기자 2023. 11. 10. 03:47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파투,앤비,가비,스리야)이 오는 10일~14일 ‘Blackswan Live Performance & Fan Meeting’을 타이틀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4개 도시 투어를 펼친다.
지난 8일 미국으로 출국, 10일 온타리오, 11일 프레즈노, 12일 새크라멘토, 14 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이브 무대와 팬미팅을 갖고 15일 돌아오는 일정이다.
미국 국적 앤비(Nvee)는 “고향인 미국에서 첫 공식 팬미팅이라 너무 반갑고 가슴이 설렌다. 미국 팬들과의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오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블랙스완 다른 멤버들도 “팝의 중심인 미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블랙스완은 지난 5월 ‘카르마(Karma)’ , 9월 ‘Cat & Mouse’ 등 신곡 앨범을 발매하고, ‘이웃집 찰스’, ‘아는형님’, ‘이제는 K-투어 – 한국을 부탁해’ 등 TV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블랙스완은 미국 투어후 오는 11월 말 태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랙스완은 최근 첫 중국 온라인 팬미팅에서 1500만명의 팬이 몰리며, 방송이 수차례 다운되는등 중화권 팬덤의 존재를 확인했다. 팬미팅을 진행했던 쿠고우(KUGOU)측에서도 “중국 첫 팬미팅 치고는 굉장히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였다”며 극찬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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