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창원상의… 창원 취약층에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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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실생활 지원에 나섰다.
두 기관은 창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로 1억5000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산업 분야 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연계해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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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실생활 지원에 나섰다. 두 기관은 창원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로 1억5000만 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의 난방비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원금은 창원 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운데 4인 이상 1254가구에 12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산업 분야 기업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연계해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빛과 에너지’라는 회사 사회공헌 테마에 기반해 출발한 이번 지원이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창원상공회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복지를 실천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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