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마지막 키스? 1년 전… 키스 없이 바로 본론” 아찔 19금 토크 [노빠꾸탁재훈]

임유리 기자 2023. 11. 1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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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스가 1년 전이라는 이효리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이효리가 19금 토크로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효리는 형사로 분한 탁재훈, 신규진에게 조사를 받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탁재훈이 조사를 마무리하려 하자 이효리는 “벌써 끝났냐. 근데 여기 조사팀이 좀 허술하다. 좀 깊은 것들이 많은데 준비가 좀 허술하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게 아니라 이효리 씨 보호하려고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지만 이효리는 “오늘 1차 조사냐. 약간 중요한 범인들은 3차, 4차까지 조사가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이효리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효리는 “한 1년 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황하는 탁재훈에게 이효리는 “왜? 부부끼리 꼭 키스해야 되냐”라고 당당하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결혼생활 행복하다면서”라고 하자 이효리는 “키스 없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19금 토크를 해 다시 한번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탁재훈이 “아니 그거는 너무… 이게 참 세월 탓인지 모르겠지만”이라며 당황하자 이효리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거다”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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