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출고가 인상 ‘소맥’ 가격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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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9일부터 참이슬·테라 등 하이트진로의 일부 제품 출고가격이 올라, 소비자 판매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원지역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년 업계가 출고가를 올리면서 병당 4000~5000원 수준이던 식당 소주·맥주 한병 가격은 5000~6000원으로 뛰었다.
올해도 출고가가 인상돼 외식업계가 1000원을 더 올릴 경우 소맥가격이 7000원씩 1만4000원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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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9일부터 참이슬·테라 등 하이트진로의 일부 제품 출고가격이 올라, 소비자 판매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원지역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올려 1950원(360㎖·편의점 기준)에서 2100원으로 인상했다. 여기에 테라·켈리·하이트캔 355㎖ 제품 가격도 모두 2100원에서 2250원으로 인상됐다. 주류 업계 가격 인상으로 음식점에서 마시는 ‘소맥(소주+맥주)’ 가격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22년 업계가 출고가를 올리면서 병당 4000~5000원 수준이던 식당 소주·맥주 한병 가격은 5000~6000원으로 뛰었다. 올해도 출고가가 인상돼 외식업계가 1000원을 더 올릴 경우 소맥가격이 7000원씩 1만4000원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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