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관광지 환경영향평가 보완서 내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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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 서면 위도 관광지 조성사업(본지 11월 2일자 10면)과 관련, 최근 환경청에서 자료 보완 요구가 들어오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9월부터 원주환경청과 사업시행자 측이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환경당국은 지역개발부하량을 재산정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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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단순 기술적 문제 조속 처리”
속보=춘천 서면 위도 관광지 조성사업(본지 11월 2일자 10면)과 관련, 최근 환경청에서 자료 보완 요구가 들어오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9월부터 원주환경청과 사업시행자 측이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환경당국은 지역개발부하량을 재산정할 것을 요구했다. 본안 평가 과정 중 첫 보완 요청이다. 지역개발부하량은 수질오염총량제도와 관련한 내용으로, 지자체 유역별마다 개발할 수 있는 총량이 결정돼있어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은 것이다.
춘천시는 단순 기술적인 문제라고 판단, 다시 보완된 자료를 내주 중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업체로부터 경미한 작업으로 시간을 오래끌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번주까지 내용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위도 관광지 조성사업은 춘천시 서면 신매리 고슴도치섬(41만5733㎡)에 1조1500여억원을 들여 1000개 규모의 숙박시설과 호텔, 인공해변, 마리나시설, 시민광장 등을 조성하는 전액 민자사업이다.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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