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건강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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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보건소(소장 호희남)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에 적극 나선다.
우선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에 따른 부족한 간호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 1월부터 2029년까지 3억4000만원을 들여 세경대 간호학과 2~4학년 재학생 1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공공간호사를 육성한다.
호희남 소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강원남부권 건강도시 영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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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지역 간호사 육성 인력문제 해소
영월군보건소(소장 호희남)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에 적극 나선다.
우선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에 따른 부족한 간호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 1월부터 2029년까지 3억4000만원을 들여 세경대 간호학과 2~4학년 재학생 1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공공간호사를 육성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3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하고 이를 어길 경우 장학금은 모두 회수된다. 또 오는 12월부터는 원스톱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산후돌봄 사각지대와 원정출산 불편함 해소 및 출산·양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사업비 75억여원을 투입해 영월읍 하송로 56의 8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60㎡ 규모로 2025년 1월 개원하는 산후조리원은 10개의 산모실과 영유아실·간호사실·수유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초혼 및 출산모 평균 연령 상승으로 난임 증가 및 임산부와 영아 건강관리 등에 적극 대응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도 조성한다. 가임여성과 임산부·영아를 위한 출산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임신·출산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소득기준을 폐지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및 시술 건당 3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앞서 보건소는 149명에게 1200여만원의 임신 및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했으며 85명에게는 출산장려금 및 산후 건강관리비 1억9000여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호희남 소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강원남부권 건강도시 영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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