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농기센터 농산물 가격안정 점검

가격안정 지원 심의위원회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박경우 부군수)를 열고 올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철원군에서 생산된 농산물 대상 품목에 대한 서울 도매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4일 이상 하락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품목은 토마토와 파프리카, 피망, 고추류, 오이 총 5가지이다. 각 품목에 대한 기준가격(최저가격)은 토마토 1만6000원, 파프리카 1만4000원, 피망 1만8000원, 고추류 2만4000원, 오이 1만3000원이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대상품목이 기준가격(최저가격) 이하로 가격이 떨어진 일수는 파프리카 15일, 피망 11일이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사업비 부담 비율(현재 철원군 80%, 지역농협 20%) 중 지역농협 20%에 대해 일부 참여 농가에 부담하는 방안은 내년 상반기 심의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공석인 부위원장으로는 김영보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선출했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