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7000건…전주 대비 3000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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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일까지 집계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일자리 시장 현황을 빠르게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자료에 따르면 이날 발표로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2250건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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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내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일까지 집계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 주 전 청구 건수이자 이번 주 시장 전망치였던 22만 건보다 3000건 적은 수치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일자리 시장 현황을 빠르게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자료에 따르면 이날 발표로 4주 평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2250건으로 조정됐다. 지난해 11월보다는 다소 많은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경우는 10월28일 기준 183만4000건으로, 이전 주와 비교해 2만2000건 늘었다. 이는 지난 7개월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마켓워치는 "여전히 실직률은 낮고 경제는 안정적"이라면서도 "기업은 고용을 덜하고 노동 시장은 다소 냉각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ABC는 "고금리 시대에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력하다"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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