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이세현 기자 2023. 11. 9. 23:42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됐습니다.
9일(현지시간)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970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힙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 2021년 출판된 장편 소설로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8월 그라세(Grasset)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됐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6일 결과가 발표된 페미나 외국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메디테라네'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970년 제정된 메디치상은 공쿠르상, 르노도상, 페미나상과 함께 프랑스의 4대 문학상으로 꼽힙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 2021년 출판된 장편 소설로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8월 그라세(Grasset)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됐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6일 결과가 발표된 페미나 외국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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