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26호 가수 “국카스텐 하현우와 4대 천왕 출신”‥임재범은 혹평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싱어게인3’ 26호 가수가 록 보컬 4대천왕으로 불렸던 과거를 공개했다.

11월 9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진해됐다.

재야의 고수조의 26호 가수는 ‘나는 4대천왕이었던 가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26호 가수는 자신이 2000년대 초반 록 커뮤니티 락타운 21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당시 동네에서 노래 좀 한다는, 고음 좀 하는 록 하는 친구들이 다 이 커뮤니티에 몰려갔다”라고 반가워했다.

26호 가수는 “거기에 노래 영상을 자주 올렸는데 그 영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록 보컬 4대 천왕으로 불렸다”라고 말했다. 규현이 “연규성 씨랑 그때 그 4대천왕인가”라고 묻자, 26호 가수는 “국카스텐 하현우 씨랑 연규성 님, 더 크로스의 김경현 님과 4대 천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26호 가수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불러 7 어게인으로 합격했다. 윤종신은 “목소리가 좋았다. 노래를 하면서 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보여서 좋았다”라고 평했지만, 임재범은 “다음에 더 잘 하실 수 있죠? 나이 먹어서 공연하면서 하는 실수를 본인이 했다. 지나친 감정 표현은 절제할 필요가 있다. 호흡을 다 내밀어서 부르는 바람에 호흡 문제도 조금 있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차분하고 솔직한 감정 전달을 하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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