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비니시우스+호드리구+카마빙가...이번엔 발베르데! 레알, 2029년 여름까지 계약 연장

오종헌 기자 2023. 11. 9. 2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또 다른 핵심 자원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재계약을 맺었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발베르데와 2029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베르데는 2016년 우루과이 무대를 떠나 레알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레알은 발베르데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과 모두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포포투=오종헌]


레알 마드리드는 또 다른 핵심 자원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재계약을 맺었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발베르데와 2029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베르데는 2016년 우루과이 무대를 떠나 레알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2017-18시즌 데포르티보에서 임대 생활을 하는 등 차근차근 성장했고, 이듬해 본격적으로 레알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발베르데는 강력한 중거리 슛, 패스와 탈압박 등에 강점이 있고, 완성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레알은 2010년대 중반부터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로 이어지는 강력한 중원 조합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 모두 30대가 넘어서면서 세대교체를 시작했고, 지난해 여름 카세미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중원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합류한 선수가 발베르데였다. 이후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차례로 영입됐다. 올여름에는 주드 벨링엄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발베르데는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탈압박 능력은 물론 강력한 슈팅을 앞세워 득점력까지 보여줬다. 발베르데는 스페인 라리가 34경기에서 7골 4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역시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은 발베르데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과 모두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됐다. 앞서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카마빙가와의 동행을 연장한 바 있다. 지난해 여름 합류한 추아메니는 2028년 여름까지, 올여름 입단한 벨링엄은 2029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