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정 상당히 좋았다, 박준혁은 100점 만점에 100점” 신영철 감독의 엄지척 [MK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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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정이 상당히 잘 해줬다. 박준혁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23, 19-25, 25-20)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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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정이 상당히 잘 해줬다. 박준혁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23, 19-25, 25-20)로 승리했다.
2라운드 첫 경기서 승점 3점을 추가한 우리카드는 승점 17점(6승 1패)으로 삼성화재(승점 14점 5승 1패)를 2위로 내리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3세트 김지한과 한태준이 흔들렸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한국전력과 2라운드 첫 경기를 잘 치렀다. 다만 우리 팀 에이스 두 명이 리듬에 안 맞는 경기를 했다. 아쉬운 점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래도 살림꾼 한성정과 무릎 통증을 느낀 박진우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박준혁에게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성정은 13점 공격 성공률 76.92% 리시브 효율 37.04%로 공수 활약을 펼쳤다. 박준혁도 시즌 첫 선발 경기서 블로킹 3개 포함 5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신 감독은 “준혁이는 시즌 첫 스타팅이었는데, 그동안 말해줬던 걸 잘 소화했다. 100점을 줘야 한다. 성정이도 상당히 잘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치른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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