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5기 옥순 "파혼설? 저 혼자 난리친 것…광수 바람 피우는 꿈 꿔"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15기 옥순이 예비신랑 광수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결혼을 앞둔 15기 옥순, 광수 커플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15기 옥순은 광수의 SNS 팔로우를 끊고 사진을 삭제하면서 불거진 파혼설, 불화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거 저 혼자 난리친 거다. 오빠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저 혼자 짜증이 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면 미래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생각을 잘 한다. 죽음까지도 상상하면서 산다. 제가 이렇게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말했더니 오빠가 토닥토닥 안정시켜 주면서 일이 잘 풀렸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15기 옥순은 커피를 사들고 광수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마침 전화통화를 하고 있던 광수는 옥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광수는 옥순에게 "어제 그런 꿈을 꿨냐. 왜 그런 꿈을 꿨냐"고 물었다. 

옥순이 꾼 꿈은 광수가 바람을 피우는 꿈이었다. 

광수는 "연속으로 이틀 두 번 꿨다더라. 이어서 그런 꿈을 꾸니까 기분이 더럽다더라"고 전했다. 

경리, 조현아 등 MC들은 "진짜 좋아하나보다"라며 웃었다. 

광수는 "꿈은 반대라고 한다. 그러니까 오빠 옆에 딱 붙어 있으라고"라며 옥순을 다독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