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 만난 男女 동창생, '연인' 될 수 있을까?…MBC 새 연애예능 '학연', 첫 출연자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기획 최행호 연출 오미경 이하 '학연')이 리얼 동창들의 '심쿵 모먼트'가 담긴 티저 예고편을 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두 남녀가 17년 만에 만나는 순간이 그려졌다.
"장난기 많고 재미있는 친구, 매력적이었어요", "가장 예쁜 친구였어요. 마음에 들었어요", 두 남녀는 사전 인터뷰에서 서로를 '가장 보고싶은 동창'으로 지정했던 사이. 실제 상봉하게 된 순간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과연 어린 시절 두근거리게 한 친구를 다시 만났을 때 여전히 그들은 설렐 수 있었을까.
MBC '학연'은 '학창시절 순수하게 좋아했던 친구, 지금은 어떻게 컸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되는 동창들 간의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특별한 동창회에 모인 이들은 저마다 다양한 사연을 지니고 있어, 어린 시절 어떤 아이였을지, 어떻게 자라왔을지, 또 그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친구 사이의 우정과 러브라인이 오묘하게 어우러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또한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학연'은 학창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특별한 동창회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12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지, 권은비, 이석훈, 유병재, 김대호 등 다섯 명이 '학연주접단'이란 이름으로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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