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위기 때마다 찾는 한효주 “너 없었으면 어쩔뻔”(어쩌다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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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임주환이 한효주의 활약에 든든해 했다.
식당으로 향한 한효주는 손님들이 일본이라는 말에 "여기 사세요? 몇 년 정도 살았나"라고 능숙한 일본어로 대화를 나눴고, 30년 동안 이곳에 살았다는 손님의 말을 조인성에게도 전했다.
조인성은 임주환에게 "나 순간 네 마음 이해했다. 나도 듣다가 너무 빨라서 멍해지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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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인성과 임주환이 한효주의 활약에 든든해 했다.
11월 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한효주가 마트 영업 전반에서 활약했다.
점심 영업이 한창인 마트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는 손님과 김밥 등 물건을 구매하려는 손님의 발길이 이어졌다.
임주환의 잘생긴 외모에 깜짝 놀란 일본인 여성 세 명은 “우리 계산 끝나면 한효주 씨한테 말 걸러 가볼까. 엄청 좋은 사람 같다”라며 카운터 업무로 분주한 한효주를 바라봤다. 세 사람은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한국어로 연습하며 기다렸다.
식당으로 향한 한효주는 손님들이 일본이라는 말에 “여기 사세요? 몇 년 정도 살았나”라고 능숙한 일본어로 대화를 나눴고, 30년 동안 이곳에 살았다는 손님의 말을 조인성에게도 전했다.
그때 임주환에게 한 외국인 손님이 다가가 영어로 질문을 했고, 임주환이 동공지진을 일으키자 조인성은 “효주야 한번만 도와줘”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한효주는 일본어에 이어 영어 응대도 자연스럽게 했고, 1분도 안 돼 문제를 해결했다. 조인성은 임주환에게 “나 순간 네 마음 이해했다. 나도 듣다가 너무 빨라서 멍해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임주환도 동병상련을 느꼈다. 조인성은 “효주야. 우리 너 없으면 어떡할 뻔했냐”라고 안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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