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누적 사망자 1만812명…하루새 25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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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며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 수가 1만812명으로 늘어났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이후 팔레스타인인 1만812명이 숨졌다면서 이 가운데 어린이는 4412명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서안지구의 제닌 시티와 난민캠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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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며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 수가 1만812명으로 늘어났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이후 팔레스타인인 1만812명이 숨졌다면서 이 가운데 어린이는 4412명이라고 밝혔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 사망자가 1만569명이라고 발표했는데, 하루 동안 약 250명이 더 사망한 것이다.
한편 또 다른 팔레스타인 거주지인 서안지구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서안지구의 제닌 시티와 난민캠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자국 군인들이 제닌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전쟁이 시작된 이래 서안지구에서만 15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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