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K콘텐츠’ 알리는 박람회 개최

이강은 2023. 11. 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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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범부처 합동 한류 박람회가 태국에서 9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를 비롯한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대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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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합동 ‘K박람회’ 열어
상품 전시·체험관 등 운영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범부처 합동 한류 박람회가 태국에서 9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태국 방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3 K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를 비롯한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이다.
태국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9일 개막한 ‘2023 태국 케이(K)-박람회’ 현장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 인기인 K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K’(우수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대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K박람회는 부처 간 협업으로 한류의 지평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강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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