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日 피아니스트 12월 ‘한 무대’
이강은 2023. 11. 9.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대만, 일본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3명이 연달아 독주회를 갖고, 함께 한 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3국 화합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6일에는 대만계 피아니스트 킷 암스트롱이 6년 만에 내한한다.
7일에는 2019 인터내셔널 텔레콤 베토벤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 피아니스트 다케자와 유토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특히 6일 암스트롱의 2부 무대에선, 이들 셋이 한 대의 피아노로 '라흐마니노프 6개의 손을 위한 로망스'를 연주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도현·암스트롱·다케자와
셋이서 한 대로 동시 연주도
셋이서 한 대로 동시 연주도
한국과 대만, 일본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3명이 연달아 독주회를 갖고, 함께 한 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3국 화합의 무대’가 마련된다.
8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가브리엘 포레의 짙은 서정을 대표하는 작품들과 쇼팽의 ‘24개의 프렐류드’ 전곡을 들려준다. 이어 6일에는 대만계 피아니스트 킷 암스트롱이 6년 만에 내한한다. 미국에서 태어나 명문 커티스 음악원과 영국의 왕립음악원을 나온 암스트롱은 바흐 코랄 전주곡과 생상스 앨범 모음곡,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6번 등 고난도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7일에는 2019 인터내셔널 텔레콤 베토벤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 피아니스트 다케자와 유토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라모, 베토벤, 드뷔시, 메시앙 등 작품을 들고 온다. 특히 6일 암스트롱의 2부 무대에선, 이들 셋이 한 대의 피아노로 ‘라흐마니노프 6개의 손을 위한 로망스’를 연주한다. ‘흰 건반, 검은 건반이 하나 되어 전하는 아시아 3국 평화와 화합의 클래식’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